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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2.12 08:59

안면거상 후 흉터 고민, 치료법 및 주의할 점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안면거상술 등 외과적 안티에이징 방법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늘어진 피부를 직접적으로 당겨 다른 시술에 비해 직접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 이상민 아이러브피부과의원 원장

하지만 안면거상의 경우 절개 및 봉합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술 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흉터가 남아 또 다른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피부유착으로 표정을 지을 때 부자연스럽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같은 흉터는 꿰맨 흉터나 패인 흉터, 켈로이드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흉터가 남는 부위도 다르다. 보통 귀앞, 귀뒤, 귓불 흉터가 흔하며 볼이나 이마에 남기도 한다. 때문에 흉터를 제거하고자 한다면 각각의 흉터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

그중 레이저를 이용해 흉터 부위의 섬유조직을 새롭게 리폼하는 치료법도 있다. 보통 한달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을 진행하면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시술 후 통증이나 붉어짐이 거의 없어 비교적 부담이 적은 방법 중 하나다.

단 흉터에 따라 제거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나 비용 등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관련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 후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오래된 수술유착이나 기미, 잡티 등 색소침착, 켈로이드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 : 이상민 아이러브피부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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