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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2.10 10:25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 2학기 기말고사 고득점을 위한 공부법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학기 기말고사는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시험으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남은 기간 어떻게 학습을 진행해야 할지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 강사에게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기말고사 대비 학습전략에 대해 물었다.

◈상위권은 고난도 문제로 취약점을 파악

1~2등급의 상위권 학생이라면 고난도 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의 수학 개념을 완벽히 학습해야 한다. 상위권은 고난도 문제에서 판가름이 난다. 

상위권인 학생일수록 문제 풀이에서 중간식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고난도 문제를 풀면서 중간식을 생략하는 경우 계산 실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간식을 꼼꼼하게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는 고난도 문제뿐만 아리아 평소 어렵지 않은 문제를 풀 때도 중간식을 생략하지 않고 풀이를 꼼꼼하게 적는 것이 좋다.

또한 평상시에 문제풀이에서 중간식을 꼼꼼하게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풀이를 하면서 중간식을 생략하는 습관이 있는 학생일수록 고난도 문제를 풀 때 계산 실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스타강사 차길영

◈중위권은 취약 유형의 문항 집중 학습

중위권은 자신이 약한 유형의 문항과 그에 해당되는 개념만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면 충분히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취약점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므로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위권은 개념 학습이 우선

하위권은 개념 학습이 우선되어야 한다. 수학은 기본 개념이 확실히 잡혀 있어야 응용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문제를 먼저 풀기보다는 개념을 먼저 철저히 학습하고 개념별 대표 유형을 풀어보며 부족한 개념을 학습하는 것이 좋다.

◈고득점을 노린다면 서술형 문제 대비

내신 시험에서 가장 배점이 높은 문제는 서술형이다. 보통의 경우 학교 시험은 객관식 유형의 문제가 서술형에 비해 쉽게 출제되며 서술형은 배점을 크게 두고 어렵게 출제된다. 

서술형은 내신 시험에서 등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서술형은 부분 감점이 있기 때문에 2~3문제에서 감점되면 한 등급 정도는 쉽게 떨어질 수 있다.

차길영 강사는 “수학 시험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0~25문제 사이로 출제된다. 한 문제 당 약 2분 내로 모두 풀어야 하므로 실수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것을 지속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좋다”며 “실제 시험과 같이 50분이라는 시간을 정해놓고 모든 문항을 푸는 훈련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

많은 학생이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시간 부족으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려면 평소에 모범답안으로만 공부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으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의 유형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빠르게 푸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다.

한편 세븐에듀에서는 고1·고2·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기말고사 빈출 문제집인 ‘프로듀스’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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