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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12 09:03

도그맘 황혜영, ‘반려동물 사랑해주세요’ "시청자 눈물샘 자극"

도그맘 황혜영의 반려 동물에 대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해 화제다.

황혜영은 지난 11일(월)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 자신과 동고동락하는 반려동물 시추 삼남매와 좌충우돌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깜찍한 외모로 90년대 가요계를 휘어잡았던 혼성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은 평소 황혜영은 애견보호 운동과 동물사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패션 사업으로 제 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황혜영은 방송을 통해 유별난 식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이 바로 호야와 똑똑이, 아톰으로 불리는 시추 삼남매다.

 

소문난 애견 스타인 황혜영은 세 강아지들과의 일상 생활과 사연들을 트위터에 알릴만큼 각별한 애견 사랑을 보이고 있다. 이를 본 팬들과 네티즌으로부터 일명 ‘도그맘’ 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는 황혜영은 "동물이나 강아지들을 보호해줘야 하는 상황이면 저는 그냥 못넘어 가나봐요."라면서 "제 맘 편하자고 하는 일인 것 같다"라며 자신의 애견 사랑을 피력했다.

 

또한 황혜영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들도 주인에게 버림받은 반려동물로 알려졌다. 이들을 가슴으로 품어 키우고 있는 황혜영의 애견 사랑에 시청자들도 감동했다. 2006년 동물 사랑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황혜영은 지난달 발생한 황구 학대 사건을 적극 알려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성남 개고기 축제 행사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행사를 취소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그맘 황혜영의 좌충우돌, 리얼 스토리를 보여주며 애견 스타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한편, 강원도 평창군 출신인 황혜영은 "평창은 지금 식당이나 모든 곳들이 반값으로 축제 분위기다. 고향사람이 가만히 있을수 없다." 며 자신의 쇼핑몰 ‘아마이’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기념으로 사비를 털어 화제를 낳았다. 휴대가 간편한 립엔핸싱 글로스 2018개를 사은품으로 마련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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