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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1.12.08 10:19

머라이어 캐리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RIAA 다이아몬드 인증 달성

▲ 소니뮤직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다이아몬드 인증을 달성했다.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는 지난 12월 3일,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앨범 판매고 1,000만 장을 돌파하며 다이아몬드 인증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이는 크리스마스 음원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으로, 머라이어 캐리가 쓴 새로운 역사라 할 수 있다. RIAA 회장 미치 글레이지어(Mitch Glazier)는 이에 대해 "음악사에 영원히 새겨질 놀라운 업적"이라 칭송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현 시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살아있는 전설로, 전세계 대중 음악계를 평정한 아티스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대표곡 중 하나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이자 명실상부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1994년 발매 이후 현재까지 매 연말마다 전세계 음원 차트를 점령하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한국에서도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한국 음악 시장을 찾아와 차트를 독식한다. 12월 둘째 주 현재 국내 모든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를 휩쓴 아델(Adele)의 'Easy On Me', 2021년 최대 히트곡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의 'Stay'가 각각 1,2위에 올라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다시 한번 크리스마스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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