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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음악
  • 입력 2021.12.07 09:35

‘쇼미더머니10’ 참가자 BE’O ‘리무진’, 멜론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

▲ 멜론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7일 멜론에 따르면 다수의 ‘쇼미더머니10’ 경연곡 음원들이 12월 1주(11월 29일 ~ 12월 5일)차 주간차트 상위권에 포진하며 멜론 유저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쇼미더머니10’ 참가자인 비오(BE’O)가 부른 ‘리무진’은 11월 4주차에 이어 또 한 번 주간차트 정상을 밟으며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리무진’의 뒤를 이어 ‘쇼미더머니10’ 경연곡인 소코도모 ‘회전목마’, 베이식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 아넌딜라이트 ‘쉬어’, 머드 더 스튜던트 ‘불협화음’, 개코, 아우릴고트, 신스, 안병웅, 태버, 조광일 ’웨이크 업‘(Wake Up)이 멜론차트 2위부터 6위까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소코도모의 본선 경연곡 ’회전목마‘는 자이언티,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슬롬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회전목마에 빗대 표현한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는 베이식의 본선 경연 곡으로 자신의 꿈과 커리어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레이노마(그레이 & 마이노) 팀의 곡 ‘쉬어’는 아넌딜라이트, 언오피셜보이, 비오, 지구인, 머드 더 스튜던트 등 그레이노마 팀 소속 래퍼 5인이 참여한 곡이다.

주간차트 5위에 안착한 ‘불협화음’은 피처링한 악동뮤지션의 강력한 존재감으로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으며, ’웨이크 업‘은 코드쿤스트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지난달 6일 발매된 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코코(개코 & 코드쿤스트) 팀의 개코, 아우릴고트, 안병웅, 태버, 조광일이 함께 부른 ‘웨이크 업’도 6위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쇼미더머니10’ 세미파이널 경연곡 역시 대부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비오의 ‘MBTI’가 88계단 수직 상승하며 8위를 기록했고, 조광일의 ‘호우주의’와 베이식 ‘08베이식’, 쿤타 ‘바래’는 이번에 새롭게 차트에 진입하며 각각 15위, 28위, 42위를 차지했다. 소코도모의 ‘BE !’는 49위, 신스 ‘페이스 타임’(FACE TIME)는 67위로 주간차트에 첫 등장했다.

‘쇼미더머니’의 인기와 더불어 12월에 접어들면서 차트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캐럴의 고전으로 불리는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시작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산타 텔 미’(Santa Tell Me), 시아 ‘스노우맨’(Snowman),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등 겨울 노래들이 차트에 모습을 보였다.

61계단 상승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가 2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산타 텔 미’는 31위, ‘스노우맨’은 62위,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95위를 차지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12월 1주차 주간차트는 ‘쇼미더머니10’의 강세 속에 역주행 시동을 건 크리스마스 시즌송의 부활로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이런 가운데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선보인 대형 신인 아이브가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데뷔곡 ‘일레븐’(ELEVEN)으로 멜론 일간차트에서 10위권 대를 유지하고 있어 차주 주간차트 진입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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