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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1.12.06 09:07

뮤지컬 '엑스칼리버', 세종문화회관서 앙코르 공연

▲ 뮤지컬 '엑스칼리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 두 번째 시즌이 지난 11월 7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약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

오늘(6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2022년 1월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6주간의 뮤지컬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공연 소식을 알리며 이번 공연에서 활약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공연에는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주역은 물론 새로운 캐스트가 합류되면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엑스칼리버’의 초연부터 작품을 함께 이끌어온 '아더' 역 김준수를 시작으로 '랜슬럿' 역 이지훈, 에녹, 강태을, '모르가나' 역 신영숙, 장은아, '멀린' 역 민영기, 손준호, '기네비어' 역 최서연, '울프스탄' 역 이상준, '엑터' 역 이종문, 홍경수가 다시 한번 무대를 빛낼 예정이며, '아더' 역 김성규와 '기네비어' 역 김소향, 러블리즈 출신 케이가 새롭게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더’ 역으로 합류한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킹키부츠’, ‘아마데우스’ 등 작품을 통해 실력파 뮤지컬배우로서 성장해왔다. 김소향은 ‘엑스칼리버’ 초연 당시 ‘기네비어’ 역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기네비어’ 역에 새롭게 합류한 러블리즈 메인 보컬 출신 케이는 그녀만의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전주, 대전, 대구, 성남 등 총 4개 도시에서 지방 공연을 진행한 뒤 내년 1월 29일 개막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공연은 3월 13일까지 6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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