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아트비글로벌㈜은 NFT 미술품 거래가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아트비글로벌㈜은 기성 작가 및 신진 작가의 디지털 아트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2021)에 이름을 올린 남관 화백의 '가을 축제(1984)' 컬렉션의 판매가 진행 중이다.

아트비글로벌 관계자는 "미술품 약 200여 점의 저작권을 계약해 잠재적 가치를 가진 자산을 확보한 상태"라며 "ArtB Coin(아트비코인)을 이용해 작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바이낸스를 시작으로 2곳 이상 거래소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술품 NFT 거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트테크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 국내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미술계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지털 라이선스 소유권 N차원 방식(레이어 층계 차원할당 플랫폼)을 통해 각 이용자의 소유권 인식을 보다 명확하게 해준다. 향후 2차원적인 디지털 보정 증명에서 탈피해 N차원적인 디지털 보정 증명에 대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