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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12 08:48

‘오~마이갓!’ 중년대세 이병준, 매맞는 남편으로 완벽빙의

연예계 신사 이병준이 매맞는 남편으로 완벽 빙의한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는 결혼 30년차 권태기 중년 남편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병준이 극중 아내 박준금에게 매맞는 굴욕 남편 연기에 돌입한다

이번 회에서는 날이면 날마다 술이 떡이 돼 귀가하는 이병준으로 인해 분노 폭발의 지경에 이른 박준금이 이병준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온갖 복수를 다하게 된다.

 

박준금은 만취해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 하는 이병준의 몸을 구석구석 때리는 것으로 남편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박준금은 “아내들은 술 취해 인사불성이 된 남편을 때리는것으로 복수를 하곤 한다”고 말한 뒤, 남성 시청자들을 향해서는 “술 마신 다음 날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면, 100%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대한민국 대표 까칠 아내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날 숙취에 잠을 깬 이병준은 “오늘따라 몸이 안 아픈 데가 없다”며 “당신 혹시 나 때린 거 아니야?” 라는 안쓰러운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아내 박준금은 “내가 당신을 왜 때려” 라며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장면을 열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고 한다.

 

결혼 30년차 권태기 중년 부부 이병준과 박준금의 달콤 살벌한 구타장면은 SBS플러스 <오~마이갓!>을 통해 전격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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