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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4.03.24 21:07

'작은 거인' 이선희, 오는 25일 15집 앨범 '세렌디피티' 5년 만에 발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노래하는 작은 거인’ 가수 이선희가 오는 25일 15집 앨범 ‘세렌디피티’를 발매한다. 2009년 14집 ‘사랑아’ 이후 5년만의 신보다.

▲ 후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1984년 강변가요제 데뷔 후 30주년을 맞이한 이선희가 스페셜하게 준비한 앨범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연을 통해 운명을 만난다’는 뜻을 가진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는 앨범명처럼 30년 전 음악을 처음 만나 노래를 운명처럼 여기고 살아온 이 시대 국민 가수 이선희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

특별히 이선희는 이번 앨범 수록곡 11곡 중 9곡을 작곡, 7곡을 작사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기량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폭발적 가창력으로 수많은 국민가요를 탄생시켰던 이선희가 30년 탄탄한 내공으로 더욱 깊어진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펼쳐내게 되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지난 5년간 이선희의 수많은 음악적 고민과 성찰을 담은 앨범이다. 데뷔 30년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며 “이선희만의 색깔을 지키면서, 후배가수들과의 트렌디하고 실험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가수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 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인만큼 전국 투어콘서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과 가요계의 큰 기대에 부응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선희의 15집 앨범 ‘세렌디피티’는 25일 정오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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