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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2.01 10:35

빼기, 성남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 사례 선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같다에서 운영하는 AI 기반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앱 서비스 ‘빼기’가 성남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원순환가게 re100운영’과 함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참여, 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4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능동적 행정 기반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성남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사례에 대해 외부전문가 7명이 최종 심사해 2개의 최우수 사례와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빼기’는 보다 대형폐기물의 정확한 수거 및 편리성, 재활용률 향상 등으로 현 시스템의 미흡한 점을 개선하여 편의성 향상 및 행정서비스 질 향상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빼기는 사진 한 장을 앱에 등록하면 사물 인식 기능을 통해 AI가 자동으로 견적을 산출하고 결제까지 가능해 별도 신고필증없이 배출이 가능하고, 무거운 폐기물이 어려운 1인 가구와 노년층을 위한 폐기물 방문수거 ‘내려드림(유료)’서비스와 중고 가구와 전자제품 등의 거래를 돕는 ‘중고매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 고재성 대표이사는 “빼기 앱이 성남시 정부혁신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성남시민들의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성 및 자원 순환 향상에 기여하고,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성남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대형폐기물 시스템 혁신에 앞장서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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