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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1.12.01 09:31

뮤지컬 '잭더리퍼', 연습 현장 사진 공개

▲ 뮤지컬 '잭더리퍼' 연습 현장 (글로벌컨텐츠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오는 3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잭더리퍼'가 개막을 2일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는 뮤지컬 '잭더리퍼' 주연 배우들을 비롯하여 앙상블 배우들까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다니엘’역의 엄기준, 이홍기, 남우현, MJ, 인성과 잔혹한 살인마 ‘잭’역의 신성우, 김법래, 강태을, 김바울을 비롯해 이건명, 조성윤, 서범석, 장대웅, 린지, 김수, 정수지, 백주연, 소냐까지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은 마치 실제 공연의 한 장면처럼 칼군무까지 더하며 개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1888년 런던에서 실제로 일어난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스릴러 작품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잘 짜인 전개, 화려한 무대 기술,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넘버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사랑받은 작품이다. 

2021년 연말,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잭더리퍼'의 연출을 맡은 신성우는 첫 공연을 앞두고 “훌륭한 배우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간절함으로 연습을 하였고 다시 모인 배우들과 스텝들의 가슴에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들의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관객 여러분들의 시간입니다.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밝혔다.

의협심 강한 성격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는 엄기준, 이홍기(FT아일랜드), 남우현(인피니트), MJ(아스트로), 인성(SF9)이 맡아 연기한다. 영국 런던을 공포로 물들게 한 잔혹한 살인마 ‘잭’ 역에는 지난 시즌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신성우, 김법래와 더불어 강태을, 김바울(라비던스)이 맡아 분한다. 정체불명의 살인마를 쫓는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역에는 이건명과 조성윤이, 앤더슨과 함께 살인마의 정체를 찾는 특종기자 ‘먼로’ 역에는 서범석과 장대웅이 함께한다.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당찬 여인 ‘글로리아’ 역에는 린지, 김수, 정수지가,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는 백주연과 소냐가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12월 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며 2월 6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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