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1.30 12:11

[S종합] 오늘(30일) 첫 방송 '스걸파', '스우파'의 진한 매력에 순수함과 치열함 업그레이드 했다

▲ ⓒMnet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스걸파'까지 진행을 맡게 된 강다니엘은 연속 MC에 대한 소감으로 "여덟 크루 리더분들, 크루원분들과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 댄스와 이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다 보니까 팬심으로 시작된 진행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강다니엘은 "방송에서는 날것의 배틀용어를 쓸 수 없어서 저만의 정리 방식이 생겼다. 시청자분들이 접근하기 편하게 하는게 제 역할인 것 같다"고 진행 노하우를 전했다.

여덟 크루 리더 허니제이, 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모니카, 아이키, 효진초이 등은 '스우파'에 이어 '스걸파'에서 멘토가 된 소감을 전했다.

리헤이는 "'스걸파'를 하면서 느낀 건 순수함, 깨끗함이다. 크루 리더들 모두 처음 춤을 시작했을 때의 그 열정을 보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고 모니카는 "한국 댄스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객관적으로 보게 됐다"고 답했다.

▲ ⓒMnet 제공

이어 허니제이는 "우리에게 부족했던 영(Young)한 에너지가 꽉 차있었다"고 답했으며 아이키는 "참가자로 '스우파'에 함께 했다면 '스걸파'에서는 멘토, 마스터, 심사를 하는 자리인데 '스우파'에 계셨던 저지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겪게 됐다. 그리고 요즘 10대들의 치열함을 느꼈다"고 답변을 전했다.

노제는 "'스우파'를 하며 당시에는 너무 치열하고 경쟁에 집중하다보니 멘토를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안해봤다. 이번 '스걸파'에서 멘토가 됐을 때 아이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며 "10대 친구들이 생각보다 더 치열하게 경쟁하더라. 나쁜 의미가 아니라 순수하게 싸우자는 의미로 춤을 추는 친구들을 보니 앞으로 이 친구들이 더 멋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최대한 힘 닿는 만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리정은 "'스걸파'를 보며 나이불문하고 댄서들은 너무 준비가 되어있구나를 느꼈다. 기존 댄서도 10대 댄서들도 모두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춤을 알릴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라고 시청자분들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8인의 크루 리더들은 '스걸파'에 참여하는 10대 여고생 댄서들에게 조언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리헤이는 "지금 '스걸파'를 하는 모든 친구들 최선을 다해 있는 것 다 뽐내주면 좋겠다"고 말했고 모니카는 "항상 10대 분들한테 똑같은 조언을 한다. 상상하지도 못할 이룰 수 없는 큰 꿈을 갖고 살아라"라고 답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경쟁 속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면 좋겠다. 그 경쟁이 서로를 배려하고 위하는 아름다운 경쟁이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아이키는 "'스걸파'에 나온 친구들 모두 이미 훈장 하나씩 달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제는 "춤을 추다보면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고 힘든 시기도 찾아오는데 그때 무작정 포기하지마라 라고 하기 보다 춤을 처음 췄을 때의 설레는 마음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말했고 효진초이는 "1등을 했다고 최고가 아니고 떨어졌다고 최악이 아니다. 춤을 사랑하는 감정을 잊지 말고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훨훨 날아가면 좋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가비는 "여고생 댄서들 덕에 나 자신의 춤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넘어야 할 산이 여기 있었다. 너무 멋진 친구들이라 고맙다"고 말했고 리정은 "자책하지 않으면 좋겠다. 특히 리더인 친구들은 생각보다 큰 괴리감이 올 수도 있고 자책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지만 그건 그 누구의 탓이 아니라는 것,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걸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늘(30일) 첫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