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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1.29 10:11

‘런닝맨’ 오마이걸 아린, 미소 유발하는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활약

▲ SBS ‘런닝맨’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마이걸 아린이 ‘런닝맨’에서 러블리한 매력으로 일요일 저녁을 접수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의 ‘세기말 예언자들’ 레이스에서 새천년을 지키기 위한 99년생 동갑내기 트리오로 등장한 아린은 몸을 사리지 않는 귀여운 승부사는 물론 엉뚱한 예능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아린은 등장부터 상큼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MC 군단의 미소를 유발했다. 본인을 ‘런닝맨 키즈’라고 소개한 아린은 이름표 뜯는 것을 해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일단 박수부터 치는 일명 ‘아이돌 리액션’ 법으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예언자를 찾는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 되자, 장난감 총으로 풍선을 터트리는 게임에서 아린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고주파 비명으로 상대를 물러서게 하는 엉뚱한 방어전을 펼쳤다. 또, 상대 팀의 본진이 텅 비어 있는 상황에서 같은 팀의 지시를 받고 홀로 급습해 나머지 풍선을 터트리는 비밀 요원으로 활약했으나, 절호의 찬스에 홀로 피신을 해 예언자로 의심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비눗물의 경사로를 맨몸으로 올라야 하는 ‘정상에 이름표 붙이기’ 대결에서는 모든 출연자가 난항을 겪는 고난도 미션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몸을 사리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꿋꿋하게 정상을 올랐다. 특히 상대 팀이 등반에 진척을 보이자 최강자인 김종국이 올라가지 못하게 몸에 매달리는 등 재치 넘치는 플레이로 귀여운 승부사를 띄워 보는 이들을 빵 터트렸다.

아린이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5월 ‘DUN DUN DANCE’로 컴백해 각종 기록을 세우며 연타 히트에 성공했고, 현재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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