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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1.29 10:09

‘미우새’ 탁재훈, 연예대상 눈멀어 공수표 남발 “100만원씩+손편지”

▲ SBS ‘미운우리새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 28일 방송에서 ‘미우새’ 새 임원진은 체육부장 김종국의 ‘미우새 아들 건강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 모임을 가졌다. 

탁재훈은 "지금 우리 경쟁 프로가 지리산이다. 전지현이 지리산을 갔단다. 여러분도 정신을 차려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준호 역시 "한라산이 1,950미터다. 지금 우리 시청률이 13퍼센트 정도인데 시청률 19.5퍼센트를 향해 한라산에 가는 거다"라고 한라산 등반의 명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종국은 탁재훈에게 “한라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연예대상으로 가는 길이다” “이 방송이 연예대상 2주 전에 나간다”라며 한라산 등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상민은 "지금까지 형이 재미는 많이 줬잖아. 한라산에서는 감동을 줘야 한다. 감동까지 줘야 대상이 어울린다. 그러면 정상을 찍어야 한다”고 부추겼다.

김준호는 "형이 대상 받으면 우리에게도 뭐가 있냐"며 "100만 원씩이라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탁재훈은 "100만 원이 문제냐. 옆에다가 제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두겠다"고 공수표를 날려 웃음을 안겨주었다. 

다음 주에는 기상악화 속에도 ‘미우새’ 임원진들이 본격적으로 한라산을 등반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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