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바다와의 조인트 콘서트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면서 멋지고 특이한 콘서트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정성화는 2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평소에도 팬이었고 책받침 속 여인이었던 바다와 콘서트를 하리라곤 기대도 못했다. 정말 기대되고 멋지고 특이한 콘서트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치른 정성화는 "지난 부산 공연에서 그간 했던 공연을 총망라해서 보여줬는데 여러 변화가 이루어지는 게 참 매력있었다"면서 "여러 뮤지컬을 한꺼번에 보는 느낌과 개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직 한 달이나 남았기 때문에 관객들이 깜짝 놀랄 아이디어를 많이 구상하고 있다"고 말한 정성화는 "바다를 볼 때마다 시원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는다. 이번 콘서트를 기회로 꼭 작품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뮤지컬 콘서트는 오는 5월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