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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1.25 11:00

메디팔, B2B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프터닥’ 출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주식회사 메디팔은 최근 B2B 서비스를 병원에 접목한 ‘애프터닥’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메디팔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어려운 만성질환자를 위해 개인 간호사를 매칭하여 온라인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최근 B2B 서비스를 병원에 접목한 ‘애프터닥’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형태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애프터닥 서비스는 풍부한 환자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전문적인 서비스 교육을 받은 간호사들이 병원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일상 건강관리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를 통해 간호사는 진료 후 주기적으로 환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의사의 처방 이행 체크 등을 통해 환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다. 환자들은 진료 후 모바일 QR 코드를 스캔해 애프터닥 간호사와 1:1 연결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병원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를 돕는다. 

만약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의사에게 전달해 환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관리 실천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해 환자들이 보다 병원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이전까지 카카오톡 채널, 개인 메신저 등을 통해 고객 상담을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하나의 채널로 환자 커뮤니케이션을 일원화하고, 전용 소프트웨어와 전담 인력을 통해 환자들의 고충과 진료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개별화된 환자 정보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다"라며 "메디팔은 지난 9월 병의원 10곳과 애프터닥 솔루션 도입 MOU를 체결한 뒤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내년 초 모듈 추가 기능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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