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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음악
  • 입력 2014.03.24 12:14

조성모, 4년만에 미니앨범 컴백 "열심히 했다는 말 듣고 싶다"

앨범 제목 'WIND OF CHANGE'로 변화 예고, 현진영 프로듀싱 참여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4년 만에 미니앨범 'WIND OF CHANGE'로 컴백한 조성모가 24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조성모는 24일 오전 강남의 한 재즈 클럽에서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알리는 기자 간담회 및 음감회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이 날 간담회에서 조성모는 타이틀곡 '유나야'와 조성모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첫사랑', 그리고 댄스 리듬이 인상적인 '나의 여신' 세 곡을 들려줬다.

2010년 12월 앨범 '땡큐' 이후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조성모는 이번 앨범에서 기존의 감성을 고수하면서 가수겸 프로듀서 현진영을 프로듀싱에 참여시키며 새로운 조화로 앨범 제목처럼 '변화의 바람'을 시도한 것이 눈길을 끈다.

▲ 4년 만에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조성모 ⓒ스타데일리뉴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추억에 대한 감정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표현한 조성모는 타이틀곡 '유나야'와 현진영과 함께 한 '추억의 책장' 등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성모는 "정말 좋은 곡들로 구성을 하려다보니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면서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는 말을 꼭 듣고 싶다. 뒤쳐지지 말자, 고루해지지 말자, 너무 앞서가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조성모의 곡들은 2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조성모는 앞으로 공연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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