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4.03.24 09:54

신승훈, 5월 공연에서 미발표곡 공개 예고 '관심'

5월 6일부터 11일까지 회당 천 명의 관객과 함께할 예정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5년 만에 단 천명을 위한 한정판 극장식 공연 'THE 신승훈 SHOW ‘ LIMITED EDITION Ⅱ’'로 돌아오는 신승훈이 공연에서 미발표곡을 공개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THE 신승훈 SHOW ‘ LIMITED EDITION Ⅱ’'는 총 5회 공연으로 회당 단 천 명의 관객과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까워진 객석, 공연 전용장의 최고 음향, 어쿠스틱 구성의 따뜻한 감성, 신승훈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 등 ‘리미티드 에디션’ 브랜드 만이 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매력이 돋보인다.

▲ 오는 5월 회당 천 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인 신승훈(도로시컴퍼니 제공)

이에 신승훈은 “관객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 단 천 명의 관객과 만나는 한정판 공연인 만큼 그 분들만을 위한 노래를 들려드릴 예정이다. 자연의 푸르름이 연상되는 아일랜드 풍의 청량한 곡으로 이번 공연과 제격일 것이다”라고 밝혀 미발표곡을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만 발표되는 신승훈의 미공개 곡은 지난 2013년 10월 발매된 스페셜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에 수록할 예정이었다가 계절감을 고려해 미뤄두었던 곡으로 알려졌다.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 측은 “신승훈의 개인 컴퓨터 하드에 들어있다는 500여곡의 미발표곡들은 한때 싸이도 탐냈던 곡들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실 소속사 관계자들도 아직 완곡을 들어보지 못했으며 엔지니어에게도 함구령이 내려진 비밀의 곡이라 내부에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수많은 콘서트를 진행했지만 미발표곡을 공개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5년 만의 한정판 공연에 대한 신승훈의 남다른 애정과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