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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1.22 14:44

임플란트 이해하기 어렵다면, 알아두면 좋은 3가지 상식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가 상실되었을 경우 인공치아를 심어 기능을 회복하는 치과 치료의 한 학문이다. 매년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늘어 나고 있고 사용 후 만족도가 높아 나라에서도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며 노년층을 중심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어르신들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높은 치료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렇게 치료 비용의 부담으로 저렴한 비용을 내세우는 치과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지 못해 치료 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한다. 무작정 임플란트를 한다면 임플란트 수술 후 부작용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치과 선택 시 꼼꼼하게 알아봐야 한다.

▲ 치아발전소치과의원 전병도 대표원장

이에 해운대 치아발전소치과 전병도 대표원장이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치과 선택 팁에 대해 조언했다.

첫째, 임플란트 수술 전 치아 사이 공간, 잇몸 뼈 상태,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 개인의 상화에 맞는 치료 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 임플란트 초기 진단은 만족스러운 임플란트 결과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철저한 진단과 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이다. 의료진의 역량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뼈 이식, 전악임플란트, 임플란트 재수술등 고난도의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한 곳인지 살펴봐야 한다.

셋째, 임플란트는 고가의 치료이다 보니 치과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치료기간이 길고 오랫동안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치과의 신뢰도가 중요한 잣대가 되어야 한다. 저렴한 비용을 내세우는 치과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임플란트 시술만 진행하고 사후관리가 되지 않거나 치료 중에 갑자기 치과가 사라지고 의료진이 바뀌어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임플란트는 치료 후에도 사후관리가 가능하고 의료진의 변경이 생기지 않는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 

전병도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상태등을 고려해서 치료계획을 세우고 계획한 자리에 식립해야 사후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선 임플란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고, 수술 노하우 및 실력이 뒷받침돼야 하며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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