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2014 F/W 서울 패션위크’ 이주영 디자이너 ‘레쥬렉션’ 컬렉션이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2014 F/W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총 81개의 패션쇼로 꾸며진다.
이날 패션쇼에는 제국의아이들 하민우와 피아니스트 윤한이 무대에 올라 그들만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하민우는 몇몇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 경험이 있지만 백스테이지에서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쇼를 마친 하민우는 스타데일리뉴스에 “처음하는 서울컬렉션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키 때문에 걱정도 많았다”며 “하지만 막상 현장을 가니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설렜던 무대 뒤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특히나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주영 디자이너 선생님 옷을 입고 쇼에 참가까지 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꼭 불러주세요”라고 애교섞인 멘트까지 덧붙였다.
신진 디자이너를 비롯한 국내 디자이너가 총출동하는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