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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1.18 16:30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 전 정밀검사는 필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살아가다 보면 노화나 각종 질환 및 예기치 못한 사고 등 다양한 이유로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기능적인 문제는 물론, 심미적으로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초기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치료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선호 받는 치료 중 하나지만, 오랜 기간과 잦은 내원이 필요하다 보니 시술에 부담을 느껴 망설이는 이들도 있다.

▲ 백상현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

이런 경우 당일에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원데이 임플란트가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다. 

원데이 임플란트란 당일 발치 및 이미 상실된 빈 공간에 식립하고 3D 보철 스캔을 통해 임시 보철물을 제작, 즉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다. 

하지만 원데이 임플란트의 경우 3D-CT 등을 이용한 정밀한 검사를 통해 적용 가능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잇몸뼈가 충분한 경우에만 받아볼 수 있으며, 뼈의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 추가적으로 뼈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백상현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임플란트는 고난도 시술 중 하나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개인별 잇몸뼈 상태나 구강 구조 등에 따라 치료법 및 치료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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