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오늘 (18일) 부터 5일간 글로벌 한류 팬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선보이는 ‘2021 K-Music Week’ (이하 ‘KMW’) 온라인 콘서트가 개최된다. ITZY(있지), 훅, 이찬원, 김재환, 오마이걸 등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KMW’는 다채로운 장르의 K팝을 글로벌 한류 팬들에게 선보이며 장르 다양화를 통한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한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음악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5일 동안 매일 각기 다른 주제로 38개 팀의 뮤지션이 출연해 색다른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열리는 18일 (목) 밤 9시 첫날 공연에는 ‘수능 금지곡 잠금 해제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노라조, 로꼬, 모모랜드, 블랙스완, 키, 훅 등 8팀이 중독성 강한 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19일(금) 둘째 날은 김재환, 멜로망스, 펀치, 소유, 유승우 등 7팀이 인기 K드라마의 OST를 중심으로 감미롭고 설레는 멜로디를 선보인다.

20일(토) 셋째 날은 보아, ITZY, 정세운, 아도이 등 8팀의 뮤지션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워너비 K팝’무대와 이야기를 함께하며 그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지며, 21일(일) 네 번째 공연은 ‘K팝 성지순례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등 6팀이 인기 K팝 뮤직비디오 속 장소를 찾아 특별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마지막 날인 22일(월)에는 크랙실버, 에버글로우, 이찬원, 루시, 오마이걸, 스테이씨 등 9팀이 올 한 해를 사로잡은 트로트, 락, K팝 등 장르별 K뮤직을 선보이며 ‘KMW’ 무대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한편, 영화 ‘기생충’, 드라마 ‘방법’,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존재감을 발산한 배우 정지소가 5일간의 특별한 공연을 이끌 MC로 나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더불어 지난 9월 ‘뮤콘 2021’에서 차세대 글로벌 뮤지션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우수 뮤지션으로 선정된 15팀 역시 ‘KMW’의 무대에 함께 오른다. 18일에는 오메가엑스, 트라이비, 19일은 가호, 새소년, 20일에는 아리아즈, 우진영, 케이티, 핫이슈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21일에는 문종업, 알렉사, 유하, T1419, 22일에는 그리즐리, 비비, 안예은이 공연에 함께해 총 38팀이 ‘KMW’를 장식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KMW’는 11월 18일(목)부터 22일(월)까지 매일 저녁 9시 SBS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 코카뮤직 유튜브 채널(KOCCA MUSIC)과 코카뮤직 트위터(@koccamusickorea)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오는 12월 21일(화) ~ 25일(토) 저녁 6시 SBS M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