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FT아일랜드 송승현이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 뮤지컬 '삼총사' 마지막 무대를 마쳤다.
송승현은 그동안 뮤지컬 '잭더리퍼', '섬머스노우' 등에서 열연하며 실력을 다져왔다. 또한 그는 작년 8월 일본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차드 홀에서 열린 뮤지컬 '삼총사'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주인공 달타냥 역으로 합류했다.
이번까지 뮤지컬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송승현은 공연을 마친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평생 기억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송승현은 뮤지컬 배우 외에도 개그맨 송은희와 듀엣으로 '투송플레이스'로 활동하며, 신곡 '나이-키' 뮤직비디오를 내놓는 등, 방송국과 공연장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전 달타냥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로는 배우 엄기준, 슈퍼주니어 성민, 2PM의 준케이, 샤이니 키,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맡아왔으며 삼총사 뮤지컬은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흥행가두를 달리며 오는 30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