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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1.18 09:52

‘라디오스타’ 장혁, ‘77년생 용띠 클럽’ 서열 정리 “김종국 아닌 차태현이 1등”

▲ MBC ‘라디오스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 윤형빈과 함께하는 ‘잡거나 잡히거나’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장혁은 액션과 멜로 장르를 넘나드는 비결로 ‘얼굴 각’이 다르다고 밝혔다. 장혁은 “오른쪽 얼굴은 부드럽고 왼쪽은 날카롭다. 멜로는 오른쪽, 액션은 왼쪽 각”이라고 시범을 보였다. 또 ‘연기의 달인’ 장혁이 현실은 ‘투 머치 토커’라는 폭로가 공개된 가운데, 유오성은 “나이 먹으면 근력이 떨어지니까 행동보다는 입을 털게 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77년생 용띠클럽’의 서열(?) 정리에 나서 시선을 강탈했다. 가장 궁금증을 모았던 김종국과 ‘1대1’ 대결을 두고 "김종국에게 '네가 이긴 걸로 해라’고 정리했다"면서 "’77년생 용띠클럽’ 중 1위는 차태현이다. 법을 잘 안다. 절대 합의를 안 해준다"며 결국 ‘법잘알’이 승리하게 되는 서열로 웃음을 안겼다.

개그맨 윤형빈은 탈영병 잡던 찐 ‘D.P.’토크로 흥미를 더했다. 헌병교육대 수석 졸업에 ‘탈영병 검거율 1위’의 끝판왕 스펙을 공개한 그는 화제의 드라마 ‘D.P.’ 출연배우들보다 자신이 더 인터뷰를 많이 했다며 BBC와의 인터뷰 요청까지 왔었다고 자랑했다.

윤형빈은 드라마 ‘D.P.’ 시즌2 출연 욕망을 드러내며 “시즌2에서 현역시절 전국 검거율 1위의 새로운 담당관 역으로 출연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야망을 뽐냈고 MC김구라는 “김칫국 한 사발 마셨네”라고 칼같이 정리,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와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 자랑’ 특집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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