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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1.11.18 09:29

방탄소년단, '2021 AMA'서 메건 디 스탤리언 이어 콜드플레이와도 공연

▲ 빅히트뮤직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콜드플레이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1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이번 시상식에서 지난 9월 24일 발표한 협업곡 'My Universe'의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Adventure Of a Lifetime' 열창 이후 6년 만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다시 서는 콜드플레이의 합동 공연 파트너가 방탄소년단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의 협업곡 'My Universe'는 빌보드 차트(10월 9일 자)에서 '핫 100' 1위를 비롯해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콜드플레이뿐만 아니라 'Butter'의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한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과도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21일 오후 8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개최되며, 미국 TV 채널 A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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