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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1.17 11:43

'신세계로부터' 이승기-은지원-김희철, "부탁은 디테일하게... 뭔가 애매한 드림하우스"

▲ 이승기, 김희철, 은지원 ⓒ넷플릭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 제작발표회가 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드림하우스'를 준비해주겠다는 제작진에게 자신들의 드림하우스 부탁을 했는데 실상은 전혀 달랐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성공한 CEO의 집 같은 드림하우스를 부탁했다. 홈씨어터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진짜 준비해줬는데 준비가 급했는지 빔프로젝터를 보려면 불을 꺼야 하는데 불을 끄면 빔프로젝터도 같이 꺼졌다. 그래서 불이 다 켜진 상태로 봐야했다"며 웃픈 상황을 소개했다.

은지원은 "드림하우스니까 현실성이 떨어지더라도 해리포터에 나오는 앤티크한 마법의 집을 갖고 싶었는데 세상 음침한 집을 준비해줬다. 약간 곤지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TV, 게임을 할 수 있는 컴퓨터, 청소기만 놔달라고 했는데 그건 다 해줬다. 그런데 온수 이야기를 못해서 그런지 온수가 안나왔다. 이래서 부탁을 할 때는 디테일해야 한다"며 뭔가 하나씩 부족한 드림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세계로부터'는 유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생존 미션을 펼치며 벌어지는 가상 예능으로 오는 2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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