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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1.17 10:21

'살맛나는 오늘' 주현미, ASMR로 만나는 특별한 소리 여행

▲ SBS '살맛나는 오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무대나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방송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가수 주현미가 충남 당진을 첫 목적지로 하여 ‘혼자 여행’에 도전한다. 데뷔 36년차 가수이자 엄마로서 숨차게 달리기만 한 인생에서 오롯이 나 자신만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것. 

난생처음 혼자 여행에 나선 주현미가 챙긴 준비물은 놀랍게도 ‘보이스 레코더’. 여행길에서 마주하는 소리들을 녹음하고 추억하고 싶어 보이스 레코더를 준비했다고 밝힌 주현미는 해변의 파도 소리, 아름답게 울리는 성당의 종소리, 전통시장의 삶의 소리를 직접 담아본다. 특히 보이스 레코더를 통해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녹음 중인) 이어폰을 빼고 싶지가 않아.”라고 말하기도. 

<주현미의 혼자 여행>의 제작사 밤하늘미디어의 연출진은 “아름다운 여행지의 영상에 주현미가 직접 녹음한 자연과 삶의 소리가 더해져 마치 ASMR 같은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SBS <살맛나는 오늘> 특집 [주현미의 혼자 여행]은 맛과 멋을 담은 충청남도의 다섯 지역에서 총 5부작으로 제작되며 오늘 11월 17일부터 5주 동안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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