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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리어왕', 특별앵콜공연 결정
2021년 11월 15일 (월) 1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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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연극 '리어왕' 공연사진 (관악극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연극 '이순재의 리어왕 : KING LEAR'이 12월 5일까지 특별앵콜공연을 결정했다.

연극 '리어왕'은 올해 88세인 이순재 배우가 65년 연기인생의 모든 것을 무대에서 쏟아내는 듯한 연기로 본인 자체가 ‘리어왕’임을 입증했고, 공연준비 때부터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만큼 특별 연장공연에 앞장섰다.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어왕'은 삶의 비극과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아름다운 시적 표현으로 담아낸 걸작으로서, 오만함과 분노에 눈이 가려져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한 연로한 왕의 어리석음이 초래한 갈등과 혼란을 다룬다. 행복한 은퇴를 꿈꾸었던 리어가 왕관을 내려놓은 후 겪게 되는 처절한 비극과 힘겨운 여정을 통해 권력 앞에서 자취를 감춘 진실의 가치를 조명하고, 나아가 인간 본연의 냉혹함과 인생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게 만든 작품이다.

8회의 특별연장공연에서도 ‘리어왕’ 역은 역시 배우 이순재가 전 공연에 단독 캐스트로 출연한다. 리어의 세 딸 중 첫째 딸인 ‘고너릴’ 역은 김선애 배우가 기존의 지주연 배우와 함께, 둘째 딸인 ‘리건’ 역은 서송희 배우가 단독으로 출연한다. 리어의 셋째 딸인 ‘코딜리아’와 '광대' 역은 박보현 배우가 역시 전 회차에 단독으로 출연한다.

‘글로스터 백작’ 역은 배우 최종률, 그의 적자인 ‘에드가’ 역은 배우 권해성, 박재민이 맡고 서자인 ‘에드먼드’ 역은 배우 박영주가 분한다. 또한 리어의 충신인 ‘켄트 백작’ 역은 계속 배우 박용수가 맡으며 ‘고너릴’의 집사인 ‘오스왈드’ 역은 배우 김인수, 임대일이 연기한다. 또한 리어의 첫째 딸 고너릴 남편인 ‘올바니 공작’ 역은 배우 최기창과 유태웅, 둘째 딸 리건의 남편인 ‘콘월 공작’ 역은 배우 염인섭이 맡아 연기한다. 이 외 배우 이석우, 이현석, 김보람, 이솔우, 한상길, 백경준 배우에 추가로 길지혁, 태윤, 양동근, 고용석 등 무대연기자들이 합류하게 된다.

연극 '리어왕'은 8회 공연의 추가로 12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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