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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 적절한 시작 시기는?
2021년 11월 11일 (목) 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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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얼굴 뼈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의 턱 구조는 치아, 잇몸 건강 뿐만 아니라 외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주걱턱, 돌출입 등 외관상 심하게 드러날 수 있는 여러 부정교합 문제는 심화되기 전에 예방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적절한 교정치료 시기를 놓치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부정교합이 그대로 굳어지거나 악화되어 나중에 더 오랜 시간에 걸쳐 복잡한 과정의 치료 과정을 거쳐 치료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유펜아리조나치과교정과치과의원 박정주 대표원장

부모에게 부정교합이 있을 시에는 유전 가능성이 있어 자녀 상태에 대해 만 7세부터는 검진 받으며 유전적 성향이 나타나는 지를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될 수 있다. 특히 아래턱이 발달되거나 아랫니들이 윗니에 비해 돌출된 케이스들은 더 그러하다. 부모가 정상적인 교합을 유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유치가 자라는 과정에서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치아 배열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성장기 아이들이라면 정기적 교정과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예방을 위해 행해지는 소아교정치료는 4세~만 6세 정도에 시작되는 편이다. 물론 개인마다 다른 골격 성장 상태와 유치열 발달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기가 달라지므로 6개월에 한 번은 치아 점검 차원에서라도 치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걱턱이나 비뚤어진 턱 등의 현상이 나타날 조짐이 보인다면 만 4세 전후로 예방 교정을 일찍 시작해 빠르게 교정하는 게 중요하다.

만 7세 경에는 두개골 안면 뼈 성장 방향이 결정되므로 이때부터 성장 방향과 부정교합 여부를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유치열기나 혼합치열기에 행해지는게 유익한 케이스들이 있기 때문이다. 성장이 어느 정도 진행된 청소년기에 교정을 시작하면 완전하게 개선하기 어렵거나 치료 시간이 더 소요되는 부정교합들이 있다.

성인이 된 후에 교정을 시작하면 치아 이동이 성장기에 비해 느려 오랜 기간 교정치료를 해야 하고, 오랜 시간 부정교합으로 인해 마모된 치아로 치료가 마무리되어 치료 결과의 심미성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치아교정이 필요하다면 되도록 성장기 시기에 시작하는 게 치료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며 예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성인이 된 후에 교정을 시작하면 교정치료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 발치 외에도 양악 수술과 같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치료 과정을 병행해야 할 수도 있다. 성장이 멈추었기 때문에 치료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만 4세 경부터 치과 검진을 시작하며 치아 성장, 전체적인 골격 성장 방향을 살펴보고 교정이 필요하다면 바로 예방 관리를 시작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송도 유펜아리조나치과교정과치과의원 박정주 대표원장은 “부정교합은 치아와 치주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면서 부정교합이 항상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과 정기 검진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맞게 필요하다면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때 교정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적절한 방향을 잡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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