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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1.11.09 10:17

YG, 제페토서 '더 세임' 3D 실사 공간 구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YG 아티스트와 팬들과의 특별한 프로젝트 공간 '더 세임 (the SameE)'이 제페토에 펼쳐진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새로운 콘텐츠인 '더 세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3D 실사형 모델링 기술을 활용, 현실의 공간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더 세임'은 YG 신사옥 바로 맞은편 건물에 위치한 프로젝트 팬 공간이다. '아티스트의 또 다른 자아는 팬'이라는 주제 아래 이들 간의 끈끈한 유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카페, MD숍, 이벤트·전시 시설이 조성돼있어 큰 화제를 모았었다.

YG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한층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채롭고 혁신적인 시도로 팬덤의 소속감을 공고히 하고 아티스트와의 심리적 거리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페토 내 '더 세임' 방문자에게는 블랙핑크가 지난 2019년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착용했던 의상 아이템을 한정된 기간 내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티셔츠 지급 등을 비롯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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