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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마름과 혀염증, 혀통증 점점 심해지는 이유는
2021년 11월 05일 (금) 12: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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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입안이 늘 건조한 경우, 염증이 쉽게 발생하고 오래 가는 경우, 입 안에서 반복적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라면 구강질환에 대한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증상은 동시에 나타나 점점 심해질 수 있고,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만성적인 구강질환이 발생된 상황이라면 구강건조증부터 살펴보면 좋다. 입마름이 심하면 일단 구취가 발생하고, 백태가 증가하게 된다. 이후엔 입술까지 말라버리면서 갈라지기도 하며 입 안에서는 점막이 위축되기 시작한다. 또 침 부족에 따라 다양한 불편 증상이 생길 수 있다.

   
▲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

구강건조증으로 입안 점막 윤활이 부족해지고, 열을 식히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소화나 발음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환경은 구강점막 위축 및 윤활 부족과 관련하여 만성적인 구내염증상을 겪을 확률을 높이게 된다. 따라서 평소 입마름이 심하고, 물을 마셔도 소용이 없다고 느껴질 때는 구강 건조증 치료가 요구된다.

이후 흔히 발생되는 구내염은 구강 점막에 발생한 염증을 말한다. 혀 염증 외에도 입술, 볼안쪽 등 다양한 부위에 염증이 나는데 그 형태나 개수 등은 환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염증이 심해진 후에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자극적인 음식과 신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기가 힘들어진다.

이렇게 구내염이 생기는 일반적인 원인은 일시적인 피로나 스트레스 누적일 때가 많다. 하지만 2~3주 이상 가는 만성적인 증상일 때는 구강건조증부터 살펴야 한다. 이 문제는 스트레스, 과로, 면역력저하, 바이러스, 비타민 부족, 각종 질환의 영향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조가 극심하고 혀염증이 심한 환자는 혓바닥갈라짐이나 혀통증까지 느끼게 되기 쉽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혀가 화끈거리고 따가운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며 입이 쓰거나 쇠 맛이 나는 등 맛을 느끼는 기능에서 이상이 발견되기도 한다.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입마름과 혀염증, 혀통증 점점 심해지는 이유에 맞게 치료탕약을 처방하고, 약침을 시술하는 방식으로 회복을 도울 필요가 있다. 각종 구강질환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대표적인 이유는 ‘심화’다. 침 분비는 자율신경계에 의하여 조절되는데, 한방용어인 심화는 이러한 자율신경계에 발생된 문제를 의미한다. 따라서 치료탕약도 자율신경계의 총화(전체의 화합)인 위장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것을 목표로 쓰일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침이 잘 나올 수 있게 침샘 자체의 기능을 촉진시켜야 하며, 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구강호흡과 입안이 더욱 건조해지는 상황이라면 그에 맞는 처방이 필요하다. 환자의 상황에 따라 철저하게 맞춤 처방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에 따라 침분비를 촉진하고 위장기능향상을 위한 약침이나 비강점막회복을 위한 직접적인 치료의 병행이 도움이 된다. 음식요법, 구강관리, 운동 등 생활요법에 대한 지도도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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