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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1.04 17:39

뒷트임과 밑트임, 안전하게 시행돼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뒷트임과 밑트임은 눈의 가장자리 쪽의 공간을 확장시켜 눈의 크기를 증가 시키는 수술이다.

▲ 플래너성형외과의원 류우상 원장

뒷트임은 눈의 가장자리를 가장자리쪽으로 연장시켜주고 밑트임은 눈의 가장자리를 아래쪽으로 내려주게 된다. 뒷트임으로 인하여 눈 크기가 증가되어 시원한 눈매 형성에 도움이 되고, 밑트임으로 눈의 가장자리를 아래쪽으로 이동시켜주어 부드러운 인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밑트임과 뒷트임 수술을 결정했다면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수술방법을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사항은 대표적으로 두가지가 있다. 완성도 있게 트임이 이루어지는지 여부와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최근 들어 트임의 복원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합병증은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눈꼬리 쪽이 ‘ㄷ’자 형태로 자리가 잡히는 것이다. 눈 가장자리에서 절개를 가한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해당부위가 다시 붙어버리기 때문에 생기게 된다. 또한 이 경우 우리 눈의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에 손상이 가해지기 때문에 어색한 눈매가 형성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수술 후 안구건조증 악화 등 기능적인 문제로 수술을 복원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다.

플래너 성형외과 의원 류우상 원장은 “뒷트임과 밑트임 수술 시행 시 피부에 절개를 가하여 눈밑 구조물에 접근하여 눈매를 고정해주는 수술을 시행하면 합병증 최소화를 기대할 수가 있다. 이때 피부절개는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위치에 시행해야 한다”라며 “수술 시행 후 복원을 원하는 경우에도 이전 피부절개 위치로 접근하여 고정했던 부분만 풀어준다면 이전 눈매로 복원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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