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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1.04 10:47

'롤 더 넥스트 2021' 이홍기-최유정,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 MC 발탁

▲ SBS '롤 더 넥스트 2021'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상파 최초로 ‘넥스트 페이커’를 찾는 프로게이머 오디션이 펼쳐진다!

SBS는 라이엇게임즈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롤 더 넥스트 2021>을 11월 14일(일) 밤 SBS에서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롤 더 넥스트 2021>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의 뒤를 잇는 차세대 LoL 플레이어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상파 최초의 프로게이머 오디션이라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지난 달 공개 모집을 통해 ‘넥스트 페이커’를 노리는 808여 명의 LoL 최상급 티어 플레이어들이 오디션에 지원했으며, 이 중 선발된 100명이 두 달 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승을 노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1억원이 주어지며, 프로게이머 데뷔를 위한 전문 교육 코스도 1개월간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진행에는 이홍기(FT아일랜드), 최유정(위키미키) 그리고 SBS 이인권 아나운서가 나섰다. 이홍기는 LoL이 한국서버가 오픈한 시점부터 꾸준히 게임을 즐겨온 ‘고인물’로, 활동이 없는 비시즌에는 LoL에 푹 빠져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롤 더 넥스트 2021> MC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원래 게임을 하지 않았던 최유정은 ‘주변 친구들이 하도 LoL을 많이 해서 궁금한 마음에’ LoL을 시작한 케이스다.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롤린이’로서 LoL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인권 아나운서 역시 평소 LoL에 대한 애정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세 사람의 진행 케미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경기 중계에는 이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역사 전용준 캐스터와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꼬꼬갓’ 고수진 해설위원이 나설 예정이어서, 일반 대중은 물론 기존 LoL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스타의 등장을 기다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은 물론,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대중의 관심이 집중될 '롤 더 넥스트 2021'은 11월 14일(일) 밤 12시 15분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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