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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1.02 10:28

‘신발 벗고 돌싱포맨’ 돌싱들의 대환장 ‘오징어들게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외로움의 벼랑 끝에 선 연예계 돌싱들이 ‘오징어들 게임’에 참가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이날, 이혼 17개월 새싹 돌싱부터 20년 차 최고령 돌싱까지 연예계 돌싱들이 총집합된 가운데, 김준호는 “실제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분들보다 이 돌싱 조합이 더 씁쓸한 것 같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인물이 깜짝 등장해 게임 참가 의사를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도 했다.

‘오징어들게임’에서는 오징어게임의 시그니처 달고나 뽑기부터 기상천외한 게임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본 게임에 들어가자 멤버들은 “진짜 살 떨린다”, “이러다 우리 다 죽어”라며 몰입하기 시작했다. 특히 한 게임에서 탁재훈은 “잠깐 정신을 잃은 것 같다”, “너무 무섭다”라며 살떨리는 공포감을 표출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후, 같은 처지에 놓인 돌싱들이 모여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상민은 “합의 이혼 하신 분이 누구고 조정 이혼 하신 분은 누구냐”며 거침없는 돌직구 질문을 날려 모두를 당황케 했다고. 이에 돌싱 참가자 배도환은 “나는 이혼이 아니에요”라는 깜짝 발언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혼자 사는 사람들의 최대 걱정거리인 건강문제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고, 돌싱 만렙 멤버 윤기원의 상상치도 못한 ‘고독사 해결법’이 현장을 초토화 시키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행복을 잡기 위해 돌싱들이 펼치는 그 어느 때보다 처절하고 치열했던 ‘오징어들 게임’은 2일 화요일 밤 10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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