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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0.30 18:56

‘이제 만나러 갑니다’ 1968년 대통령 암살 사건.. 사건 당사자 ‘김신조’ 전격 출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암살을 위해 31명의 북한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습격했던 1·21 사태, 일명 ‘김신조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1968년 1월 21일, 평화롭던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31명의 무장공비가 청와대 코앞까지 침투한 것. 이들의 정체는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인 124부대로, 무려 31명의 무장공비가 대통령 암살을 위해 청와대까지 침투했다. 김일성은 왜 이러한 특수부대를 만들어 박정희를 암살하려 했는지, 오는 방송에서는 ‘1.21 사건’의 주인공 ‘김신조’가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사건 속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를 직접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 박정희 대통령 암살이라는 특명을 받은 무장공비들은 고된 훈련을 거쳐 이른바 ‘인간 병기’로 키워졌다고 알려졌는데. 사건의 주인공 ‘김신조’는 무장공비들이 실제로 받았던 고된 훈련을 공개한다. 청와대 습격을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무장공비들. 심지어 특별한 무기인 ‘이것’까지 준비했다고. 이에 탈북민 출연자 ‘이위력’은 ‘이것’은 북한 가정집에는 모두 있는 필수품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과연 무장공비가 준비한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오는 방송에서는 방송 역사상 최초로 사건의 당사자 ‘김신조’가 ‘김신조 루트’를 찾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김신조 루트’는 사건 당시 북악산 줄기를 따라 서울에 침투했던 무장공비들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고 도주했던 길이다. 그날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김신조 루트’를 걷던 그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는데. 방송에서는 ‘김신조’가 직접 도주했던 ‘진짜 김신조 루트’가 최초 공개된다.

한편, ‘김신조 사건’ 이후 대한민국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먼저 전 국민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주민등록증 제도가 생겨난 것과 휴전선에 철책이 그어진 일, 그리고 북한 간첩이 가장 무서워한다는 향토예비군도 창설된 이야기를 소개한다. 여기에 이렇게 많은 변화를 이끈 ‘김신조 사건’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다고 설명한다. 무장공비들이 침투하던 과정에서 북한으로부터 무전 한 통을 받았는데, 무전 속에 담긴 메시지는 박정희의 운명은 물론, 대한민국의 역사를 뒤바꿀 뻔했던 놀라운 메시지로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역사를 180도 바꾼 김신조 사건 속 이야기는 오는 10월 31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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