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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1.10.30 11:58

개그맨 박형민, 1살 연하 비연예인과 할로윈데이 결혼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유튜브 채널 '폭소바겐'과 8만 구독자 수를 보유한 '인싸가족'을 운영 중인 개그맨 겸 유튜버 박형민이 핼러윈 데이에 '품절남' 신고식을 치른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30일 "개그맨 겸 유튜버 박형민이 내일(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1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박형민과 예비 신부는 함께하는 시간이 마냥 행복한 모습. 예비 신부가 특히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로 시선을 강탈한다.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박형민은 6년 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처음 만난 예비 신부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는 "이상형을 만나 기뻤고, 만나면 만날수록 성격, 취미 모든 게 잘 맞고, 말도 잘 통했다"며 "능력만 되면 무조건 이 여자와 결혼해야지 결심했는데, 지금이 결혼할 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형민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개그맨 변기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개그우먼 김지영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오는 11월 13일부터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인 '개승자(개그로 승부하는 자들)' 준비로 미뤘으며, 신혼집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마련했다. 

박형민은 "항상 친구 같은 남편이 되고 싶다.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어려운 일도 함께 헤쳐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결혼 이후의 활동에 대해선 "유튜브도 열심히 하고, '개승자'에서도 열심히 활약해서 코미디언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싶다"라고 밝혔다. 

1987년생인 박형민은 2015년 S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으로 유튜브 채널 '인싸가족'과 '폭소바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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