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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3.20 09:23

'닥터 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캐스팅, 오는 4월 28일 첫 방송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이 이종석-박해진-진세연-강소라 등 주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 예정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주군의 태양’, ‘시티 헌터’, ‘검사 프린세스’를 연출한 진혁 PD가 맡는다.

▲ SBS 제공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은 어린 시절 남북한 정치 거래의 희생양으로 북으로 넘어가 천재적인 흉부외과의로 성장하는 ‘박훈’ 역을 맡았다. 박훈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잃어버린 첫사랑 송재희를 찾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인물이다.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인기를 얻은 박해진은 냉철함을 지닌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한재준’ 역을 맡았다. 한재준은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하버드대학병원 부교수 출신의 흉부외과의로 우월한 외모와 매너까지 갖춰 ‘완벽남’에 가깝지만, 자신의 진심만은 보여주지 않는 파란 바다의 심연 같은 인물이다.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하는 진세연은 북한 고위층의 자제로 어려움 없이 자라 밝고 긍정적인 박훈의 첫사랑 ‘송재희’ 역과 미스터리한 마취과 여의사 ‘한승희’ 역을 넘나들며 ‘이중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소라는 미완성인 인생에서 완전한 사랑을 갖기 위해 도전하는 명우대학병원 이사장의 서녀이자 실력 있는 흉부외과의 ‘오수현’ 역으로 분한다.

한편, 이종석-박해진-진세연-강소라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SBS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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