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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4.03.20 08:47

김남길, 홍콩ㆍ일본 활동 위해 오는 22일 출국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김남길이 활동 기지개를 켰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홍콩국제영화제 전야제 공식행사에 초청을 받은 김남길은 23일, 공식 인터뷰와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명칭은 Asian Film Awards Gala이며, 아시아 전역의 배우들이 참석하는 공식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미 중화권에 드라마 '선덕여왕'과 '나쁜 남자'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김남길의 중화권 팬들과도 반가운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22일 저녁 홍콩으로 출국 할 예정이다.

▲ 오는 22일 홍콩과 일본 스케줄 소화를 위해 출국하는 김남길 ⓒ스타데일리뉴스
아울러 영화제 행사 다음날인 24일에는 일본으로 이동해 1년 만에 일본 공식 팬미팅에 참석. 25일, 26일 양일간 진행될 이번 팬미팅은 'The Show & Secret' 라는 두가지 테마로 행사가 진행된다.

25일 공연 'The Show'에서는 RockBand와 같이 라이브 공연을 하고, 26일 'The Secret'은 그간 일본팬들이 보지 못한 김남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영상으로 보면서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연 준비를 시작한 김남길은, 4,000여명의 일본 팬들과 일년만에 소통하게 될 소중한 자리로 생각하고 좋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길은 올 여름에 개봉되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사전 홍보와 더불어 앞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김남길이 출연했던 드라마 ‘나쁜 남자’, '상어’ 등이 최근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그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열렸던 세차례의 일본 팬미팅을 2만명이 넘는 팬들이 모여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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