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4.03.20 08:19

뮤지컬 배우 박태성 문혜원 커플, 콘서트 형식 결혼식 화제

24일 홍대 브이홀에서 결혼식, 모든 것이 노래로 이루어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뮤지컬 배우 박태성(32)ㆍ문혜원(34) 커플이 결혼식을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해 화제다.

3월 24일 홍대 클럽 브이홀 에서 결혼식을 올릴 박태성과 문혜원 커플은 일반 웨딩홀이 아닌 콘서트장에서 결혼식을 준비해 색다른 재미와 기대감을 주고 있다.

신부 문혜원은 고등학교때 부터 콘서트 형식의 결혼식을 상상해왔고 신랑 박태성은 신부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홍대클럽 브이홀에서 이색 결혼식을 준비했다.

▲ 오는 24일 결혼식을 올리는 박태성 문혜원 커플(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신랑 신부 입장부터 시작해 잘 알려진 노래를 개사해 만든 주례, 익숙한 가요 메들리로 꾸며진 혼인서약 등 모든 것을 노래로 진행하면서 1시간 40분의 뮤지컬로 결혼식이 진행된다.

또한 청첩장 대신 공연 팜플렛을 만들었으며 동료 뮤지컬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축가도 이어진다.

박태성은 최근 뮤지컬 '정글라이프'에서 오래오 상무 역으로 열연 중이며 다수의 뮤지컬과 MBC '마의', SBS'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모던락 밴드 '뷰렛'의 보컬이기도 한 문혜원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대장금''잭 더 리퍼'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뮤지컬 '서편제'에서 미니 역을 맡아 공연 중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