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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는 멀쩡했는데".. 치아 파절, 사전 예방 중요
2021년 10월 22일 (금) 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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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평소 이를 꽉 다무는 습관이 있는 지 씨(32세)는 밤공기가 쌀쌀해져 자신도 모르게 이를 꽉 다물었는데 갑자기 이가 아파서 치과를 방문했다. 지 씨(32세)는 치아가 파절되어 치과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뿌리까지 손상 돼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사람의 치아는 인체에서 단단한 구조물 중 하나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쉽게 파절 되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한다. 치아에 물리적인 손상이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거나 치유되지 않는다.

지 씨의 경우 단지 이를 꽉 다물었다고 치아가 파절 될 정도로 약해졌다고 하기보다 이미 치아에 금이 발생했거나 파절되기 직전까지 치아의 내구성이 낮아졌을 가능성이 더 높음으로 판단된다.

   
▲ 팜치과의원 김도훈 대표원장

지 씨처럼 평소 치아를 꽉 다무는 습관이 있으면 미리 치아를 보호해주기 위한 장치를 제작해서 사용할 수 있었으며 치아에 무리가 가면서 발생한 치아 파절은 미리 예방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또한 정기검진을 받아 X-ray와 구강검진을 통해 치과의사가 직접 치아 상태와 잇몸 건강을 점검해주면 미세한 실금이나 충치, 치주질환을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 및 구강예방교육을 받았다면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까지는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부산 팜치과의원 김도훈 대표원장은 “구강 건강과 치아의 강도는 유전적으로 강한 이들이 있으며 반대로 치아가 약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되는 이들이 있다”라며 “치아가 약하게 타고났다 하더라도 후천적인 관리를 통해 오랫동안 치아를 보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치아에 금이 발생하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고 중상으로 판단하거나 치아가 파절되었을 때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평소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먹는 식습관 개선 및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검사를 받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치료를 하는 게 좋을 것”이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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