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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3.20 08:08

손창민,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출연 확정

40대 노총각 역으로 출연, 김미숙 짝사랑 역할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손창민이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다.

'기분 좋은 날'은 홀로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좋은 조건의 사위를 맞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홈드라마로 극중 손창민은 40대 노총각 호텔 대표로 출연, 김미숙을 향한 풋풋한 중년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극중 손창민은 거침없고 당당한 성격이지만, 때로는 엉뚱하고 철없는 ‘남궁영’역으로 출연한다. 남궁영은 베스트셀러 작가 한송정(김미숙 분)과 끊임없이 티격태격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관심이 생기고, 결국 짝사랑에 빠지게 된다.

▲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하는 손창민(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손창민은 '기분 좋은 날'에서 40대 노총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유쾌한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열애' 후속으로 4월 방영되는 '기분 좋은 날'은 현재 최불암, 김미숙, 황우슬혜, 손나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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