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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허리 통증과 고령에도 적용 가능한 척추내시경 치료
2021년 10월 22일 (금)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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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고령의 만성 척추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하루 일과의 반 이상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은 크고 작은 허리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잘못된 자세를 취할 수 있는데, 이때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면서 척추뼈 사이에 디스크가 자극을 받게 되어 허리디스크 등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 청주프라임병원 서현성 원장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디스크가 지속적인 자극을 받거나 강한 충격을 받아 본래 자리에서 이탈 및 파열되는 질환을 말한다. 디스크는 척추 주변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보통 허리디스크는 허리에서만 통증이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나타나는 질환으로 신경을 타고 통증이 저림 증상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반신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허리디스크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80%~90%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조기에 발견해 증상을 악화시키지 말아야 한다.

허리디스크 발병 환자 중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약 10%다.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조차 어렵거나 대소변 장애, 하반신 마비 등의 중증 증상이 있을 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최소침습 수술인 척추내시경을 통해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병변 부위를 최소절개한 뒤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시야를 확보하면서 통증의 원인을 제거 및 치료하는 수술이다. 대부분의 수술이 척추마취로 진행되어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이 적고,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도 수술할 수 있다. 또한 최소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출혈, 흉터가 작아 환자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

청주프라임병원 척추센터 서현성 원장은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척추내시경 수술 후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생활 습관과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하며, 잘못된 자세를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허리의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바른 자세로 걷는 등의 운동을 해준다면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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