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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0.21 14:34

‘쇼미더머니 10’ 프로듀서 패스 도입한 ‘1대1배틀’, 동반 합격 노리는 래퍼들의 운명은?

▲ Mnet ‘쇼미더머니10’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Mnet ‘쇼미더머니10’이 오리지널 미션에 새로운 룰을 도입하며 한층 더 진화된 ‘1대 1배틀’ 무대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주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랩으로 경쟁하는 오리지널 미션 ‘1대1배틀’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이번 ‘쇼미더머니10’만의 특별한 룰이 공개됐다. 바로 ‘프로듀서 패스’가 도입된 것.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의 기량을 보여준 팀은 탈락자 없이 두 명의 래퍼가 모두 생존할 수 있다. 지난 3회 말미에서는 쿤타와 언오피셜보이가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자이언티&슬롬 팀의 프로듀서 패스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대1 대결 승리를 놓고 펼치는 긴장감은 물론, 프로듀서 패스를 노리고 의기투합한 래퍼들이 한층 더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본 방송에 앞서 20일(수)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힙합씬의 주목받는 신예 트래퍼 ‘아우릴고트’와 대표 마초 래퍼로 자리매김한 베테랑 ‘던밀스’와의 1대1 대결 장면이 공개됐다. “이루어지면 안 되는 대결”이라는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의 말처럼 모두가 놀란 빅매치가 성사된 것. “프로듀서 패스 주지 않고는 못배길 무대를 꾸미겠다”는 각오로 배틀에 나선 두 실력파 래퍼들은 토일의 비트에 맞춰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랩과 중독성있는 훅으로 프로듀서들과 참가자들을 열광케 했다.

남은 프로듀서 패스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킹메이커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일대일 미션의 합격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통의 오리지널 미션과 참신한 룰의 만남으로 힙합 팬들의 귀호강을 책임지는 Mnet ‘쇼미더머니10’ 4회는 내일(22일, 금) 밤 11시 1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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