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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1.10.20 15:38

[S종합] 씨엔블루(CNBLUE) 'WANTED'로 팬들과 만날 준비 완료

▲ 씨엔블루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씨엔블루의 미니 9집 'WANTED' 온라인 컴백 토크쇼가 20일 오후 씨엔블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정용화는 "전역하고 다 함께 처음 작업한 앨범 'RE-CODE'가 발라드였다면 이번에는 왠지 기분이 곧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싶어서 라이브를 의식해서 만든 앨범이다"라며 미니 8집과는 다른 분위기의 9집을 소개했다. 

이정신은 "미니 9집은 씨엔블루가 컨셉추얼하게 시도했다. 지금까지 재킷이나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때 갇혀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뭔가 확 바꿔보자는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강민혁은 "멤버들끼리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휘파람 소리에 주제를 맞춰서 준비해보자고 영화 '놈놈놈' 같은 분위기를 내봤다"고 덧붙였다.

정용화가 휘파람을 굉장히 잘해서 노래 속 휘파람을 직접 불렀다는 타이틀곡 '싹둑'에 대해 이정신은 "'싹둑'을 처음 들었을 때 '이거다'라는 느낌이 왔다"고 '싹둑'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고 강민혁은 "인트로에서부터 휘파람 소리에 꽂혔다"고 타이틀곡 속 휘파람에 대한 강조를 다시 한 번 했다. 이정신과 강민혁은 정용화가 휘파람을 굉장히 잘 부르고 멜로디 표현까지 완벽해서 한 번에 녹음 했다며 정용화를 칭찬했고 정용화는 "내가 휘파람을 원래 잘 부른다. 그래서 휘파람을 직접 불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 강민혁은 "오랫동안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멤버들도 있지만 팬들이다. 공연장에서 함께 음악을 즐기는 팬들은 가장 큰 힘이다"라고 팬들이 바로 힘이라고 밝혔고 정용화는 "나이가 들수록 인생의 경험이 많아지고 곡의 소재가 많아져서 작업을 하는데 좋은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화는 '씨엔블루가 앞으로 지향하고 싶은 음악적 색깔이 있냐'는 질문에 "어떤 음악을 하고 싶다 보다는 그 나이에 그때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고 재밌는 것 같다. 나중에 나이가 더 들어가면서 어떤 음악을 할지 저도 더 궁금하고 기대하는 부분이다"라고 답했다.

씨엔블루의 미니 9집 'WANTED' 음원은 오늘(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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