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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공연
  • 입력 2014.03.19 15:40

'유키스' 수현 기섭 훈 케빈, 뮤지컬 '궁' 캐스팅…5월 공연

한류아이돌 그룹, 뮤지컬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공연까지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아이돌그룹 유키스 수현, 기섭, 훈, 케빈이 뮤지컬 <궁>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지난 2002년 만화가 박소희 작가의 '만일 아직 한국에 황실이 존재한다면?'이라는 설정으로 인기를 모았던 순정만화 <궁>은 지난 2006년 MBC 드라마로 제작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뒤 뮤지컬 <궁>으로 지난 2010년 서울에서 초연을 시작하고, 이듬해 일본 교토에서 첫 외국공연을 필두로, 5년째 국내외 인기 뮤지컬로 자리를 잡았다.

▲ 뮤지컬 '궁' 주연으로 캐스팅 된 유키스 멤버들 사진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수현, 기섭, 훈,케빈 (제공 NH미디어)

한편 뮤지컬 <궁>훈과 수현은 황태자 '신' 역으로 기섭과 케빈은 왕족 '율' 역으로 각각 캐스팅 됐으며 훈과 기섭은 지난 공연에 이어 연이어 출연하며, 수현과 케빈은 이번 공연에 새롭게 캐스팅 되어 각각 이신과 이율을 연기한다.

뮤지컬 캐스팅 관계자는 "지난 공연에서 보여준 유키스의 기섭과 훈의 숨겨진 끼와 재능에 금년도 공연에도 캐스팅 됐다"고 밝히고, "유키스의 다른 멤버인 수현과 케빈 또한 다양한 공연과 뮤지컬 출연 경험을 살려 캐릭터를 충분히 소화할 것"이라며 소식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궁>은 이번 도쿄공연에서 전통미를 살린 화려한 의상과 LED를 사용한 무대 장치 등 새로운 연출로 볼거리가 가득한 진화된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궁>은 오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도쿄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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