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MBC월화특별기획 '기황후'에서 기승냥(하지원 분)의 권력을 향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됐다.

한 편이던 백안(김영호 분)과 황태후(김서형 분)가 고려인이라는 이유로 등을 돌리자 태생적 한계를 스스로 딛고 자신의 힘으로 최고의 자리에 서겠다고 다짐한 것.

'기황후'에서 보여지는 기승냥의 이러한 모습은 예의 권력을 쟁취하려는 사극 여주인공들의 행보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