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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 집중 조명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2021년 10월 15일 (금) 1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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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는 17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말 한마디에 북한군에게 살해당한 70년대 반공 영웅, 이승복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대한민국 반공의 상징이었던 이승복 군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말을 남기며, 북한 무장공비에게 당당히 맞섰던 어린 소년이었다. 소년의 답에 분노한 무장 공비는 이승복 군의 입을 찢어 참혹하게 살해되어 전 국민의 분노를 샀는데, 당시 ’김일성을 죽이자!‘라는 격렬한 전국적인 반공 궐기 대회가 일어날 정도였다. 그런데 사실 이승복 군의 죽음에는 대한민국의 전례 없는 사건이 얽혀있었다고 하는데, 오는 방송에서는 남북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장공비가 침투했던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은 1968년 11월, 울진 고포리 120명에 달하는 북한 무장 공비가 나타난 사건. 이들의 정체는 북한에서 “인간 병기”라고 불리는 124 특수부대로, 북한의 엘리트 최정예 부대들로 구성되어 훈련 과정부터 남달랐다는데. 이날 ‘이만갑’에서는 무장공비들의 잔혹한 훈련 과정과 치밀한 침투 과정을 낱낱이 밝힌다.

또 남북 역사상 최대 규모 무장공비의 침투였던 이들의 목적과 작전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이 노린 것은 대통령도 국군도 아닌 바로 민간인이었다는데, 멀끔한 정장을 갈아입고 주민등록증 사진을 찍는다며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은 무장공비들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무고한 시민들을 살해한 것은 물론 그 방법이 잔인하기까지 했다고. 무장공비들은 왜 민간인을 목표로 삼았던 것인지, 또 당시 우리 군경의 무장공비 소탕 작전에 생포된 2명의 공비를 ‘이만갑’에서 공개한다.

한편, 이날 ‘이만갑’에는 여단장, 사단장을 거쳐 육군 사관학교 교장까지 이르렀던 유튜브 스타 고성균 전 장군이 출연해 이승복 군의 죽음 뒤에 가려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내막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희생된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오는 10월 17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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