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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1.10.15 10:33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연습 현장 공개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오디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오는 10월 19일(화) 개막을 앞두고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연습 현장은 주, 조연 배우를 비롯하여 앙상블 배우들까지 각 캐릭터에 몰입하여 대사와 넘버를 빈틈없이 소화하며 마치 실제 공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생생한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위선자들을 처단하는 폭력적인 인물인 하이드의 극명하게 다른 1인 2역을 연기하는 ‘지킬/하이드’ 역의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을 비롯해 자신을 인간답게 대해 준 지킬을 짝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받는 비극적 로맨스를 보여주는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선민과 혼란 속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며 지고 지순한 사랑으로 끝까지 그의 곁을 지키는 약혼녀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까지 각 인물의 복잡 다단한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하는 모습과 함께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듯한 에너지 넘치는 칼군무까지 더해지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베스트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을 각색하여 인간 내면에 자리한 ‘선과 악’의 이중성과 순수한 사랑을 탄탄한 스토리로 담아낸 ‘스릴러 로맨스’로 압도적인 무대 예술과 귀에 감기는 아름다운 넘버가 어우러진 강렬하고 매혹적인 작품이다. 특히, 전 세계 프로덕션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인정받고 있는 <지킬앤하이드> 한국 공연은 2004년 초연된 이후 17년째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흥행 기록으로 전설을 만들어가며 현재까지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국내 20개 도시 투어, 누적 관람객 수 150만 명을 동원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21년 10월 19일(화)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이번 시즌 역시 멈추지 않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또 한 번의 피켓팅이 예고되는 4차 티켓 오픈은 오는 10월 18일(월)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10월 19일(화) 오전 0 시 티몬 선예매, 오후 2시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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