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0.14 10:31

'심야괴담회' 김지은 현실 경험담 공개, 매일 밤 같은 시간에 울리는 ‘드르륵’ 소리

▲ MBC '심야괴담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 밤 11시 방송될 MBC [심야괴담회]에는, 회마다 화제를 거듭하는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남궁민과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김지은이 스폐셜 ‘괴스트’로 나선다.

액션 연기는 물론, 절절한 내면 연기까지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김지은은, 등장하자마자 ‘사실 귀신 역할 전문 배우’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러블리 호러블리>, <타인은 지옥이다> 등 여러 드라마에서 귀신 역할을 섭렵해 분장에 일가견이 있다는 것. 이어 김지은은 ‘저기에 피를 넣어볼까?’, ‘렌즈를 해볼걸..’ 이렇게 분장에 대해 직접 고민한다며, [심야괴담회] 귀신들의 외모를 평가(?)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지은은 자신이 겪었던 공포 경험담을 이야기해 출연진을 소름 돋게 했다. 대학교 졸업 후 혼자 살았던 김지은은 매일 밤 정체불명의 소리에 시달렸다. ‘쿵쿵쿵쿵.. 드르륵.. 드르륵..’ 무언가를 끌고 가는 듯한 소음이 일정한 시간에만 반복된 것! 김지은은 참다 참다 ‘조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이웃집에 쪽지를 붙여 놓았다. 그러나 김지은을 찾아온 것은 고요한 정적이 아닌 쪽지를 들고 달려온 이웃 주민! 그리고 이어진 이웃 주민의 말에 김지은은 충격에 휩싸였는데.. “그 소리 어디서 들으셨어요..? 저도 들었는데...” 과연 일정 시간마다 울려 김지은을 떨게 한 소음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날 김숙도 소름 돋는 현실 경험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밤 12시에 친구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러 간 김숙은 골목길로 접어들며 한 승합차 옆을 지나가게 된다. 주차된 차량인 줄 알고 지나치려던 김숙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승합차에 시동이 걸려있고, 차 안에서 빨갛게 빛나는 담뱃불이 보였던 것! 이상함을 느껴 빠른 걸음으로 걷기 시작하자 승합차가 갑자기 움직여 뒤를 바짝 쫓아오더니, 설상가상 김숙과 친구를 벽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 소름 돋는 이야기의 결말은 무엇일지? 오늘 밤 [심야괴담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또 오늘 [심야괴담회]에서는, 할머니의 따뜻한 선물에 숨겨진 소름 돋는 비밀 <외갓집에서>, 밤늦게 집을 묻는 의문의 존재 <도와주세요>, 셋방 청년이 이상해진 이유 <울산 학성동 월세방> 등 방심한 새에 우리를 홀리는 섬뜩한 존재들의 반전 가득한 이야기들까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