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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4.03.19 14:00

메가박스 코엑스점, 주말 3색 문화공연 마련해

로비에서 클래식 공연, 브레이크 댄스, 스트리트 댄스 선보여

▲ 메가박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메가박스 코엑스점이 주말 로비 공간을 활용, 클래식 공연, 브레이크 댄스, 스트리트 댄스 등 3개 팀의 공연을 선보인다.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로 구성된 순수문화예술 프로젝트팀 'project.yac'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려주며, 오는 6월까지는 생기발랄한 여성 5인조 스트리트 댄스팀 'REAL SWAGGERZ'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실력파 혼성 6인조 브레이크 댄스팀 'JP CREW'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을 펼친다.

이번 주말 문화공연은 메트오페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생중계, 볼쇼이 스페셜 갈라 실황 상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영화관을 접목시킨 메가박스의 새로운 시도로,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소통하는 공간을 창조한다'는 메가박스의 기업 이념을 반영해 기획됐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장광훈 점장은 “대중적인 문화공간인 영화관에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즐기게 하고, 또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무대 기회를 마련해 주는 의도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메가박스는 단순한 영화관이 아닌 공연, 미술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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